대사성 치매, 당신의 식습관이 기억력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대사성 치매?
대사성 치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알츠하이머 치매나 혈관성 치매와는 다릅니다.
대사성 치매는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치매로 회복 가능성이 높은 치매입니다.
대사 기능이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 속에서 이를 에너지원으로 변환하여 각종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는 과정이에요.
그러한 대사 과정에서 신체의 영양 상태나 호르몬 불균형, 혈당 문제 등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대사 질환에 걸려요.
병이 지속되면서 뇌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게 되어 인지 능력어 떨어지면 그것이 바로 대사성 치매가 됩니다.
대표적인 대사 질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비타민 B 결핍
- 당뇨병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고지혈증
- 비만
- 대사증후군
- 신장 및 간 기능 장애
이러한 질환들은 신체의 대사 기능을 저하 시켜 혈액 순환과 영양 공급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궁극적으로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대사성 치매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어요.
최근 들어 대사 장애가 흔해지면서 대사성 치매도 증가하고 있어요. 이는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만성 질환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죠.

대사성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
비타민 B군과 뇌 건강
비타민 B군과 뇌 건강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신경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요.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비타민 B군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비타민 B1(티아민)
- 뇌는 몸에서 가장 많은 포도당(에너지원)을 소비하는 기관이에요.
비타민 B1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 뇌는 포도당 외에는 다른 에너지원(지방, 단백질)을 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뇌에게 있어서 B1은 특히 중요해요.
-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뉴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기억력 감퇴, 혼란, 집중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요.
- 비타민 B1을 섭취할 수 있는 주요 식품으로는 돼지고기, 곡류, 견과류, 콩류가 있습니다.
- 뇌는 몸에서 가장 많은 포도당(에너지원)을 소비하는 기관이에요.
- 비타민 B6(피리독신)
- 뇌는 세로토닌, 도파민, 아세틸콜린, GABA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정보를 전달해요. 비타민 B6은 이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는 데 필수예요.
-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 기억력 저하, 집중력 부족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비타민 B6는 닭고기, 생선, 바나나, 감자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 B12(코발라민)
- 뇌의 신경세포는 ‘미엘린 수초’라고 하는 보호막에 둘러싸여 있어요. 미엘린 수초는 신경 신호가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 B12는 이 미엘린 수초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며, 부족하게 될 경우 신경 신호 전달이 느려지고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신경계 기능을 보호하고 회복하는 역할을 하므로 장기간 결핍되면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발생해요.
- 비타민 B1는 동물성 식품에만 자연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에게서 많은 결핍을 보이고 있어요.
- 주로 생선, 육류, 달걀, 우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 B3(니아신)
- 기억상실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하는 비타민 B3는 혈관 확장에 큰 역할을 해요.
- 혈관 확장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조절, 산소 및 영양 공급 증가를 돕는 기능을 해요.
- 그래서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여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보호하게 됩니다. 주요 식품으로는 닭고기, 땅콩, 버섯, 참치가 있습니다.
- 엽산(B9)
- 뇌세포 성장과 기능 유지에 필요하여 임신 초기에 태아 의 뇌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요.
- 일반 사람에게도 이 엽산은 뇌세포를 성장시키고 유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 엽산이 부족해지면 기억력 저하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시금치, 브로콜리, 콩류, 아보카도를 통해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서로 협력하여 뇌 기능을 유지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필요한 경우 건강보조식품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이에요.
갑상선 호르몬은 에너지 생성, 체온 조절, 뇌 기능 유지 등 여러 가지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은 뇌로 가는 혈류를 조절하고 신경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고, 뇌로 전달되는 혈류와 산소 공급이 줄어들며,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 저하, 집중력 부족, 우울증, 인지 기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상선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면 신경세포의 퇴행이 가속화될 수 있어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서도 흔하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짐
- 식욕은 줄었는데 체중이 급격히 증가
-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짐
- 유독 추위를 잘 타게 됨
- 우울감
- 탈모와 손톱 부러짐
-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며 변비가 생김
- 얼굴과 손발이 부음
- 성대도 붓기 때문에 쉰 목소리가 날 수 있음
-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감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질병의 조짐 간과하지 말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면 여러가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뇨병과 혈당 관리 실패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거나 낮아도 뇌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고혈당은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 벽을 손상시켜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합니다.
뇌 혈류가 적어지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력 감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뇌의 포도당 이용 능력이 떨어져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제2형 당뇨병은 치매와 깊은 관련이 있어요.
제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기능 및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것인데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뇌세포가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경세포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요.
또한, 당뇨병성 혈관 손상으로 인해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간주하기도 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어요.
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뇌에서도 나타나면서 알츠하이머의 주 원인이 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는 것을 촉진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치매 발병률이 높아요.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따라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 및 간 기능 저하
신장과 간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독성물질을 해독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두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독성 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축적될 수 있어요.
이 독성 물질들은 혈류를 통해 뇌로 이동하며, 신경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신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요독증(Uremia)이 발생하는데 뇌에까지 그 독성이 미칠수 있어요.
이는 혼란,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으로 나기도 해요.
간 기능이 저하되면 위장관에서 머무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맹독성인 암모니아와 같은 신경 독성 물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신경 독성 물질이 우리 몸에 쌓이면 간성 뇌병증(Hepatic Encephalopathy)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는 의식 장애, 인지 저하, 심한 경우 혼수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과 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뇌 기능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대사성 치매 vs 알츠하이머병 차이점
대사성 치매의 주요 증상은 기억력 저하, 집중력 부족, 판단력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일반 치매와 유사하지만 조기 발견 시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대사성 치매는 원인이 되는 대사 장애를 치료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신경세포의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요.
대사성 치매, 왜 조기 진단이 중요할까?
대사성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 호르몬 수치 검사, 신경학적 평가, 뇌 MRI 및 CT 스캔 등이 있어요.
예를 들어, 비타민 B12 결핍 여부는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각 대사 질환별 조기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비타민 B12 결핍
- 혈액 검사로 확인 후 비타민 B12 보충제나 주사를 통해 결핍을 해결할 수 있어요.
- 혈액 검사로 확인 후 비타민 B12 보충제나 주사를 통해 결핍을 해결할 수 있어요.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호르몬 치료를 통해 신체 대사를 정상화할 수 있어요.
-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호르몬 치료를 통해 신체 대사를 정상화할 수 있어요.
- 당뇨병 및 혈당 조절 문제
- 공복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식습관 개선과 운동, 필요 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어요.
- 공복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식습관 개선과 운동, 필요 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어요.
- 신장 및 간 기능 저하
- 간 기능 검사(LFT), 신장 기능 검사(Creatinine, BUN) 등을 통해 조기 진단할 수 있으며, 저단백 식단 조절 및 간 해독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조기에 발견하면 이러한 조치를 통해 신경 손상을 예방하거나 회복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방치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귀찮다, 괜찮다 여기지 말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에 많은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