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 7가지, 기능의학 관점에서 바라보기

현대 의학은 치매 원인 을 단순노화의 결과로 보지 않습니다. 특히 기능의학에서는 치매 원인을 하나의 단일 원인으로 설명하는 대신, 신체 내 여러 시스템의 복합적인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해합니다.

기능의학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치매 역시 신경세포의 손상을 촉진하는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만성 염증, 독소 축적, 장 건강 문제, 영양 결핍, 수면 및 스트레스 문제 등이 치매 발병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이 글에서는 기능의학이 바라보는 치매 원인 7가지를 정리하여, 보다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 방법을 탐색해 보겠습니다.

기능의학이란?

기능의학이란 단순히 증상 중심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달리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맞춤형 의학입니다. 흔히 대증 치료라 함은 병이 나타난 후 처방하고 치료하는 것이라면 기능의학은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여 질병을 예방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기능의학의 주요 치료 분야

  • 만성질환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 자가면역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저하 등
  • 뇌 건강 개선 : 치매 예방, 우울증, ADHD, 불면증 등
  • 소화기 건강 : 과민성 대장증후군, 장누수 증후군 등
  • 항노화 & 면역 강화 : 노화 방지,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기능의학의 핵심 개념

  • 근본 원인 치료 : 질병의 증상 완화가 아니라 질병이 발생한 근본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데 집중합니다.
  • 개인 맞춤형 접근 : 같은 질병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치료법이 적용되지 않고, 환자의 생활습관, 환경, 스트레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합니다.
  • 신체 시스템의 군형 유지 : 인체는 단순한 장기의 집합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이라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 예방과 최적의 건강 유지 :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 수면 개선, 해독, 장 건강 최적화 등의 생활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들을 활용합니다.

기능의학이 바라보는 치매 원인 7가지

기능의학에서는 치매 원인 단일 요인이 아닌 복합적인 불균형에서 찾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주요 불균형이 치매 발병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1. 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 갑상선 호르몬
    갑상선 기능 저하는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우울증 등과 관련이 있어 뇌 기능 유지에 필수 호르몬입니다.
  • 에스트로겐
    여성의 뇌기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성호르몬으로,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는 인지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칩니다.
  • 테스토스테론
    남성의 인지기능 유지에 중요한 성호르몬으로,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는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부신 호르몬(코르티솔)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이는 뇌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코르티솔은 기억과, 학습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과도한 분비는 뇌의 해마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 아세틸 콜린
    기억력과 학습 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이 아세틸콜린 수치가 감소하며 이는 기억력 감퇴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 도파민
    운동 조절, 인지 기능,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파민 부족은 파킨슨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 세로토닌
    기분조절, 수면, 식욕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세로토닌 부족은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글루타메이트
    학습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지만 과도하면 오히려 뇌세포를 손상시킵니다.

2. 산화 스트레스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 미토콘드리아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담당하는 중요한 세포 소기관입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는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에너지 부족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는 뇌세포의 에너질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뇌세포의 생촌을 위협하고 신경전달물질의 생산과 분비를 방해하게 됩니다.
  • 산화 스트레스 증가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증가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뇌세포의 DNA, 단백질, 지질을 손상시키고, 신경퇴행성 변화를 촉진하여 치매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칼슘 항상성 장애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칼슘 항상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는 칼슘 항상성 장애를 유발하여 뇌세포의 흥분성을 증가시키고, 신경세포 사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 축적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적 특징인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의 축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백질 축적은 뇌세포의 기능을 방해하고, 신경세포 사멸을 유발하여 치매 발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염증 및 면역 불균형

  • 만성적인 염증은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신경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자가면역 질환, 장 누수 증후군, 만성 감염 등은 염증을 유발하여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독소 및 해독 불균형

  • 중금속, 환경 독소, 곰팡이 독소 등은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신경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해독 기능 저하는 이러한 독소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게 하여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5. 장 건강 및 미생물 불균형

  •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염증을 유발하고 뇌-장 축(brain-gut axis)을 통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장 누수 증후군은 독소와 염증 물질이 혈류로 유입되도록 하여 뇌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6. 영양 불균형

  • 뇌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 비타민 D, 오메가-3 지방산 등의 결핍은 뇌세포 손상과 신경전달물질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당 섭취, 트랜스 지방 섭취 등은 염증을 유발하고 뇌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7.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및 수면 불균형

  •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은 뇌세포 재생을 방해하고 뇌 기능을 저하시켜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7가지 불균형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러한 불균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