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치매, 단순한 감염도 치매를 부른다! 알아야 할 감염성 치매의 진실
감염성 치매 무엇일까요?
감염성 치매는 뇌에 감염이 생겨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나빠지는 병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나 뇌졸중등으로 인한 치매만 생각하는데 감염을 통해서도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뇌가 감염된다는건 어떤 경우일까요?
우리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의 침입으로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의해 뇌조직이 공격을 당하면 뇌세포가 손상되게 됩니다. 감염성 치매는 이런 감염으로 인해 뇌의 인지기능이이 점점 나빠지는 경우를 말해요.
오늘은 다양한 감염질환에 의한 치매의 유형과 증상, 예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감염이 뇌로 퍼지는 경로
여러가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같은 미생물이 뇌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때 감염성 치매에 노출됩니다.
예를 들어, 폐렴이나 패혈증 같은 전신 감염이 혈액을 타고 뇌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같은 감염이 점차 뇌로 확산될 수도 있어요.
또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광견병 바이러스 같은 일부 병원체는 신경을 따라 이동해서 뇌를 감염시키기도 합니다.
이런 감염이 생기면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뉴런 간의 소통이 어려워져서 기억력이나 사고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특히 염증이 오래 지속되어 만성으로 가면면 뇌 신경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감염성 치매의 종류와 주요 감염 질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은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이 변형되면 뇌를 망가뜨리는 병이에요. 주로 40대 ~ 50대에서 아급성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었을 때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 나타날 수 있어서 ‘미친소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병은 기억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몸이 떨리거나 균형을 잡기 어려워져요.
알츠하이머와 비슷한것 처럼 시작되지만 그 속도가 빠른것이 특징이예요. 증상이 나타나고 수개월에서 1년 사이에 심각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원인을 알수 없는 산발성인 경우가 가장 흔하고 가족력에 의해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앞서 말한것처럼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고 걸리기도 해요.
언어장애, 시야 혼탁, 불면증, 성격변화, 불안감, 기억 장애애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시길 바랍니다.
CT, MRI 만으로는 확인이 안 될수도 있고 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경매독(Neurosyphilis)
최근 갑자기 매독에 대한 기사가 돌고 있어요. 10년 사이에 매독 환자가 2.7배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흔히 알고 있듯 매독은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지만 혈액이나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고 하니 특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 매독균에 감염되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뇌, 수막, 척수 감염으로 이어져 수년 뒤 치매를 일으킬 수 있어요. 매독환자의 10% 가량이 치매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정신적인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기억력이 나빠지고 감정 조절이 어려워 성격도 변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변화가 보여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항생제 치료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최근 다양한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매독에 대한 치매 발생률은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HIV 관련 치매(HIV-associated Dementia, HAD)
보통 에이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라고 하는 HIV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체내의 면역 세포를 무차별 공격하게되요. 그래서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서 여러가지 감염과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맙니다.
뇌에 가지 HIV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뇌의 대식세포와 미세아교세포의 면역활동으로 인해 신경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부족, 행동 변화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다행히 최근에는 좋은 치료법이 나와서 조기에 치료하면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답니다. 성접촉이나 혈액, 모자 감연 등의 위험에 노출되었을 경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HSV-1, HSV-2)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SV-1, HSV-2)로 나뉘어져요.
주로 피부와 점막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데,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돼요. 입술, 성기 부위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의 침이나 체액을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어요.
한 번 감염되면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될 수 있어요. 일부 경우에는 신경을 타고 뇌로 이동하여 뇌염을 일으켜요.
특히 HSV-1(입술 헤르페스)은 뇌로 감염되면 급성 헤르페스 뇌염이 되기도해요.
여느 치매처럼 기억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성격에 큰 변화가 생겨요.
초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하니 의심되는 상황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 받아보세요!
라임병(Lyme Disease)
라임병은 진드기 물림으로 감염되는 병이에요. 아시아권에서는 진드기 물림과 관련하여 쯔쯔가무시병이 있는데 각각 다른 병원균이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라임병은 보렐리아균에 의해 감염되는데 신경계에 침투할 수가 있거든요. 일부 연구에서는 라임병이 알츠하이머와 비슷한 단백질 변형을 유도할 수 있다고도 해요.
보렐리아균이 뇌에 계속 남아 신경 염증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처음에는 두통과 피로, 관절 통증이 나타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기억력까지 나빠지며 치매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빨리 발견하면 항생제 치료를 통한 회복가능성이 높습니다.
진균 감염(Cryptococcal Meningitis 등)
곰팡이에 의한 뇌수막염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잘 생겨요. 증상은 천천히 나타나는데,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빨리 발견해서 치료받는 게 중요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정기적인 진단이 필수예요.
결핵성 뇌수막염(Tuberculous Meningitis)
결핵균이 뇌수막에 감염되면 두통, 고열, 의식 혼란 등이 나타나요. 치료가 늦으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초기에 항결핵제로 꼭 치료받으셔야 해요.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결론
감염성 치매는 의심 증상이 보일때 빨리 검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해요. 초기에 일찍 발견하면 얼마든지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죠.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필요한 백신 접종을 꼭 챙기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서 감염을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나이와 상관없이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건강한 생활 습관뿐 아니라 건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되어 집니다. 의심되는 상황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세요.
감염성 치매가 전체 치매 비율로 봤을때 발병률이 높진 않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작은 습관과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건강한 뇌를 지킬 수있습니다.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항상 응원합니다!!